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기에 앞서 기성세대들은 이들을 항해 다음과 같은 하소연을 한다.“달라도 너무나 다르다. 힘들어 죽겠다.”,“무슨 말만 하면 꼰대라고 할까봐 조심하게 된다.”“조직 생활을 위한 기본적이 마인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소위‘요즘 것들’이라고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기성 세대는 ‘꼰대’로, 밀레니얼 세대는 ‘요즘 것들’로 비춰진다. 결국은 세대 간의 가치차이에서 비롯된다. 기성 세대는 집단주의를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에 익숙하며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여기는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개의주의 성향이 강하고 수평적 의사소통을 추구하며 직장보다 직업을 중시,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기성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경우, 그 의견을 수용하기 보다는 불만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조직의 결속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문제의식을 갖는다. 일례로 직장 내 상호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운영했던 사내 익명 게시판에 조직 내 인사 조치 등에 대한 비판의 글 들이 올라오자 폐쇄한 경우도 있었다.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오히려 다른 공간, 즉 메신저 단톡방 등에서 소통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한다. 이런 경우 비공식적 소통 공간을 통해 유언비어 또한 퍼져나가게 된다. 소통이 불통이 되면 엉뚱한 곳에서 불똥이 튈 수 있다. 그렇다면 밀레니얼 세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재미와 의미다. 기성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일하기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온전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방법에 대해서 학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