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급증하는 로봇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로봇 교육 전문 기업 커넥트밸류와 함께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경기도민을 국내 지능형 로봇 수요에 맞춘 인재로 육성하여 미래지향적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 과정’은 1:1 맞춤 면접 클리닉,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및 멘토링을 통해 로봇산업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등 교육생에게 체계적인 취업 지원 또한 제공한다. 특히,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6개월까지 잡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19세 이상 경기도민은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고 모든 교육생은 월 최대 40만원의 훈련수당, 자격증 취득비 등 우수 교육생은 30만원의 장학금까지 지원된다. 교육은 경기도에서 교통이 편리한 커넥트밸류 러닝센터 강남에서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교보재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커넥트밸류는 국비지원 취업연계 로봇 교육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로봇 교육 전문 운영 기관이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춘 자체 러닝센터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파이썬, 딥러닝, 아두이노, STM32, ROS2, SLAM 등 실무 및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취업 시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 훈련생의 만족도가 높은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커넥트밸류 양용훈 대표는 “취업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체가 요구하는 로봇 인재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핵심 프로그래밍을 실습 기반으로 습득할 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취업을 고민하는 경기도민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계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지능형 로봇 분야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경기도민은 누구나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적격 심사를 거쳐 8월 13일 최종 교육생이 선정되며, 교육은 8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인재양성팀 혹은 커넥트밸류 로봇교육팀에 문의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