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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응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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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경 강사

리더십

코칭

자연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움을 뽐내는데 사람 사는 세상 소식은 그렇지 못하다. 새롭게 발생하는 일이야 대비할 수 없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기왕 벌어진 일은 정리하고 가면 좋을 것을 1년이 지나도 이태원 참사는 제자리 걸음이다. 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방식, 정확하게는 현 정부 실력자들의 사고방식 때문이다.


참사가 처음 발생했을 때 인파가 너무 많아서 현장 경찰로는 역부족이었고,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 안전대책을 세울 수 없었다고 문제해결능력을 평가 절하했다. 하지만 처음하는 행사도 아닌데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엄청난 일이 발생했는지는 지금까지도 설명이 없다.


급기야 경찰을 지휘 통제하겠다던 행정부 장관은 자기가 일찍 도착했어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없었다며 문제해결가능성을 무시했다. 결국 힘없는 하위 공무원 몇몇만 보여주기식 처벌을 받았고, 그나마 지금은 보석으로 모두 풀려났다.다시 시간이 흐르자 막말이 이어졌다. 세월호 사건도 교통사고에 불과하다고 염장을 지르더니 '누가 이태원에 가라고 했냐', '놀다가 그런 걸 어쩌냐'며 문제 의미를 왜곡하기에 이른다. 이 정도면 문제해결은 커녕 새로운 갈등을 야기해서 아예 문제를 덮으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결국 시간이 흘러 사람들 기억은 무뎌지고, 피해자 가족들 아픔만 깊어간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1주기에 맞춰 마약사건으로 관심을 돌리고, 경제가 어렵다며 부산스럽다. 이태원 참사 자체를 무시한다. 


이 사건만 그런 것이 아니다. 미국 방문시 비속어 논란이 그렇고, 후쿠시마오염수 방류와 위안부 등 일본과의 비정상 외교가 그렇고, 홍범도 흉상이전, 양평고속도로 신설, 교사와 해병대 장병 사망사건 등이 그렇다. 문제해결능력을 과소평가하고, 해결가능성을 축소하고, 문제의 의미를 왜곡하고, 결국 문제 자체를 관심에서 지워버린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문제가 없을 수 없다. 때문에 리더는 문제를 해결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책임 (responsibility)은 응답(reponse)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리더가 응답하지 않는다면, 이제 구성원들이 응답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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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경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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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고, 감성을 자극하여 행동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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