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경영전략컬럼10]내 안에서 답을 찾아 전문가로 나아가는 방법
양용훈 강사
자기관리
자기계발
안녕하세요? 행복한성공컨설팅 대표 양용훈입니다. 2016년 6월부터 시작한 은행연합회 월간 '금융'에 '자기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기고 중인 열번째 컬럼을 소개합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전문가분들을 알다 보니 그 분들이 어떻게 전문가가 되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런 연유로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현재 직장에 다니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중에 본인들도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길에 대해 코칭을 해 드리게 됩니다. 그런 연유로 오늘은 "내 안에서 답을 찾아 전문가로 나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컬럼을 공유합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회사에 다닐 것이라 예상하는가?
당당하게 회사를 은퇴하든, 명예퇴직을 선택하든 그 시점이 언제가 될 것인지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열정을 바친 회사를 그만두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기업에서 운 좋게 임원을 했다면 관계 계열사에 다시 입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60세를 넘기기는 어렵다.
나름 노력해서 다른 회사로 옮긴다 할지라도 60세를 넘어서까지 직장생활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자영업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평생 힘겹게 모은 돈을 투자하고도 이익은커녕 회수조차 하지 못하고 끝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60세가 넘어서 취업을 유지할 수 있는 곳은 매우 열악한 환경이거나 최소한의 보상도 받지 못하는 힘든 일자리가 대부분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60세를 넘어서 경제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
최근 UN에서는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 수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람의 평생 연령을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0~17세는 미성년자, 18~65세는 청년, 66~79세는 중년, 80~99세는 노년 그리고 100세 이후는 장수 노인으로 구분했다.
이 새로운 분류에 따르면 우리는 청년이 끝나기 전에 회사에서 나오게 된다. 정년을 마치고 남은 일생에서 이제까지 벌어들인 돈과 국민연금 등으로 여유 있게 생활하기가 만만치 않다고 한다. 안타까운 것은 본인은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지만 정작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회사에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바쳐 최선을 다했지만 그만둘 시점이 되면 내 인생이 소모품으로 활용됐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어떤 시점에서 무엇을 선택했어야 하는지 모든 게 다 부질없게 다가온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대부분 경제 인구는 하나의 명함만을 가지고 경제생활을 끝내기가 어려운 시대가 됐다. 아무리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한다 할지라도 퇴직 후 추가 경제활동을 위해 또 다른 명함에 본인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상상을 한번 해보자. 퇴직 후 어떤 명함에 본인의 이름을 새기고 싶은가? 계열사 임원의 명함 혹은 잘 나가는 CEO 친구 회사의 명함인지, ○○치킨 사장의 명함 아니면 본인이 차린 회사의 명함? 어떤 것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달라진다.
앞의 네 가지 중에 마지막을 본인의 명함으로 하고 싶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1인 전문가 기업으로 설립하고 싶다면 더 많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로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퍼지다 보니 매력적이고 화려한 직업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다. 전문가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먼저 스스로 세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보자.
자칭 ‘전문가’가 넘쳐나는 시대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간혹 있다. “그래도 제가 이 분야에 15년 동안 있었는데요?” 그렇다. 한 회사에서 해당 업무만 10년 넘게 하다 보면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로 홀로서기 해서 살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서로 도우면서 성과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1인 전문가 기업에서는 모든 일을 혼자서 해야 한다. 영업도, 발표 자료도, 계약서도, 법적인 문제와 회사 운영도 그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관리해야만 한다. 본인 일에만 집중해서 전문가가 되기는 쉽지만 다른 일들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대단히 번거롭고 어렵다. 예상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 그런데도 가슴이 뛰는가? 그렇다면 일단 절반은 성공이다.
코칭을 하다 보면 이 질문에 가끔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있다. “현재 몸담고 있는 은행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 “내가 건설회사만 20년 넘게 있었으니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미안하지만 이렇게 범위가 넓으면 전문가가 될 수 없다. 금융 인사전문가, 건설 IT 응용전문가는 가능하다.
본인이 최소 5년 이상 맡았던 업무 중에서 본인의 적성에 가장 맞는 분야를 선택해보자. 실제로 남들보다 뛰어난 업무 성과를 냈다면 가능하다. 내부에서 인정을 받고 승진을 하거나 상을 받았다면 더욱 좋다. 앞으로 직원들 도움 없이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에 따라 서비스 비용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여전히 가슴이 뛴다면 가능성이 더 커졌다.
앞선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자신 있게 답변하다가도 막상 세 번째 질문에는 짐짓 대답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5년이라는 시간이 독립을 준비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의 시간이 더 주어져야 가능할까? 10년? 15년?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고 해서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5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좀 더 간절하게 준비를 하자. 본인이 다니는 회사에 언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당장 지금부터 시작하자. 현재 하는 업무와 전문가로 살고 싶어 하는 영역이 서로 다르다면 과감히 전환하자. 지금부터 간절하게 준비한다면 분명 전문가로서 성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이렇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명확하게 되는 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앞선 네 가지 명함 중 전문가의 명함을 본인의 명함으로 택하겠다고 결정했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 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직장을 관두고 준비를 한다는 것은 모험이다.
회사를 그만두는 순간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의 명함을 갖기 위해서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준비를 해야만 할 것이다. 도통 감이 안 잡힌다는 막연한 분들을 위해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가 된 사람을 대상으로 주로 어떤 것을 준비해왔는지를 알아보았다. 5년 후 스스로 전문가가 된다는 생각을 마음속에서 계속 상상해보자. 그리고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해야 하는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강의를 멋들어지게 잘하는 전문가와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실망할 때가 있다. 본인이 경험한 것 이외에 또 다른 솔루션을 제시하지 못할 때가 그렇다. 아무리 실무적으로 완벽할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나 통용되는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회사마다 특징이 다르며, 비즈니스도 상황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이걸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결국 학습이다. 전문가가 되고자 노력한다면 학습이 당연히 첫 번째이지만 의외로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론을 뒷받침한다면 괄목성장할 수 있지만, 이론이 없다면 언젠가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의 전쟁터는 회사처럼 직급이 통하지 않는다. 대기업이라는 브랜드파워도 없는 경우에 내가 인정받는 이유의 핵심은 바로 실력이다. 그리고 그 실력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만이 정석이다. 해당 분야의 책을 한 달에 한 권 이상씩 읽도록 노력하자. 5년이면 60권이다. 해당 분야의 세미나는 분기마다 한 번씩 시간을 내서 참석해보자. 하루 이상의 교육은 1년에 1회 이상 꼭 참여해서 제대로 된 실력을 키우도록 하자. 학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추천한다. 최소 석사 학위가 있다면 전문가가 되기에 조금 더 유리할 것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학습하자.
직장인 대상 전문가 코칭을 하다 보면 느끼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들은 본인의 강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점이 곧 전문가로서 본인의 가장 큰 무기이기 때문이다. 차별점을 무기로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독특해야만 한다. 한 지역에서만 영업 1등을 한 것보다는 5개 광역도시 모든 지점에서 영업 1등을 한 것이 더 독특한 것은 당연하다. 인사성과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은 흔한 일이다. 이런 인사성과시스템이 그룹 전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했다면 특별한 것이다. 회사 내에서도 최고가 되지 못한다면 전문가의 영역에서는 절대로 최고가 될 수 없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그 어떤 시도라도 해야 한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만들어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자. 그리고 기필코 특별한 결과를 도출하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경험 해야 한다. 이런 경험은 앞으로 본인을 표현할 가장 큰 무기가 된다. 지금은 절대로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대단한 힘이 된다.
아직 직장 생활만 열심히 하고 있다면 전문가의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필자는 20여 년 가까이 수많은 전문가와 만나고 협업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전문가로 성공하고 싶었지만 전문가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전문가들과의 소통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다. 회사에 있을 때는 수많은 정보가 들려온다. 식사를 하거나 차 한 잔 마시면서, 회식 자리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정보들이 오간다.
하지만 회사를 떠나는 순간부터 이 정보가 얼마나 소중한지 처음 인식한다. 그제야 전문가들을 통해서 정보를 듣고자 노력하고, 열심히 소통하고자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반대로 직장에서 만났던 외부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유지한 사람들은 꽤 빠른 시간 내에 정상궤도로 올라온다. 교육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많이 하자. 1년에 한두 번이라도 문자로 안부를 전하며 본인을 인지시키자. 회사에서 나오는 순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면 본인의 몇 년 후 모습이라고 생각하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이야기해보자.
예전과 달리 글을 쓰는 환경이 너무나도 좋아졌다. 더군다나 강의할 수 있는 환경은 더욱 좋아졌다. 사람들은 현업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본인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이런 기회는 쉽게 가질 수 있다. 이런 기회는 앞서 언급한 전문가들을 통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기회가 온다면 절대로 놓치거나 미루지 말고 무조건 시도해 보자.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하면서 놓친다면 평생 완벽한 기회는 오지 않는다. 본인의 부족한 점을 느끼고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기고한 글들이 있다면 본인의 블로그에 올려놓는 것도 좋다. 현업에서 5년 동안 준비한 블로그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도 전문가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관리해 보자. 현업 전문가 입장에서 의견을 작성하고, 글을 기고하고, 강의하자.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 어떤 단상이라도 훨씬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때는 바로 대기업 로고를 등에 짊어지고 있을 때이다. 충분히 많은 연습을 한 뒤에 전문가들끼리 싸우는 링에 오르면 된다.
한 회사에서 20년 이상 있었던 사람과 세 곳의 회사에서 20년 있었던 사람 중 어떤 사람을 전문가로서 더 인정해줄까?
한 부서에 있었던 사람과 다양한 부서에 있었던 사람 중에 누가 전문가로서 더 인정받을까?
전문가 시장에서는 바로 후자이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다른 회사에서 경험해 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만약 그러기가 어렵다면 관련 있는 다른 부서에서 경험을 갖도록 하자.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일단 전문가가 된 이후에는 다시 회사로 들어가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 그런 이유로 5년 후 전문가가 되기로 했다면 최소 2년에서 3년 정도는 다른 부서 혹은 타 회사로 옮겨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경험을 꼭 해보길 권한다.
회사를 떠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또한 지금 회사 일에만 신경 쓰기에도 벅찬데 다른 생각을 하자니 여유가 없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마음 한쪽에 ‘전문가’라는 단어가 마음을 뛰게 한다면 주저하지 말자. 퇴직할 때쯤 준비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야 한다. 언젠가는 회사를 떠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왕 떠난다면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서 멋지게 떠나면 어떨까. 그리고 멋진 벤치마킹 모델이 돼보자.
분석적인
컨설턴트형
양용훈 강사
분석적인
컨설턴트형
오늘이 첫번째 강의인 것처럼 열정가득한 강사
4차산업혁명에서 살아남는 변화와 혁신, 전문가를 완성시켜주는 퍼스널 브랜딩, 유니크한 경쟁력을 만드는 창의력
오늘이 첫번째 강의인 것처럼 열정가득한 강사
4차산업혁명에서 살아남는 변화와 혁신, 전문가를 완성시켜주는 퍼스널 브랜딩, 유니크한 경쟁력을 만드는 창의력
댓글0
0/300
아직 강사님의 스토리 댓글이 등록되지 않았어요.
강사님의 다른 스토리
전체 보기
아직 강사님의 스토리가 등록되지 않았어요.
강사님의 강의도 살펴보세요
전체 보기
아직 강사님의 강의가 등록되지 않았어요.
커넥트밸류(주)|대표 : 양용훈
본사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09 송암2빌딩 10층 (06132)
러닝센터 강남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95길 23, 남양빌딩 4층, 6층 (06159)
러닝센터 종로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2길 21, 대왕빌딩 4층 (03189)
러닝센터 가산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278, SJ테크노빌 4층 413-414호 (08511)
TEL02-6207-3370FAX050-4165-0239
E-MAILcv@connectvalue.net
사업자등록번호 : 494-88-00386|통신판매신고 번호 : 제2018-서울강남-03044호특허. 제10-2044188호, 빅데이터를 이용한 강의서비스 제공장치
특허. 제10-2598853호, 소셜러닝 서비스 플랫폼 서버
특허. 제10-2692018호, AI기반 강의영상 분석을 통한 데이터 태깅장치 및 태깅방법
ⓒ Connect Value, Corp.
서비스문의
02-6207-3371
교육문의
02-6207-3366~69